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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2 2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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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비원뮤직홀(관장 황영희)은 오는 4월 1일(토) 17시, BMH 클래식 시리즈로 국내 인기 아티스트인 대니 구와 문재원의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 각종 대중매체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호주, 독일의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협연, 음반활동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듀오 리사이틀이 비원뮤직홀에서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미국 시카고 출생으로 6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부산시립, 수원시립 등 다수의 교향악단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클래식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서 다양한 활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MBC<복면가왕>, JTBC<슈퍼밴드2> 등 대중매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02년산 빈센조 포스티글리오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 함께 듀오로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6세 때 호주로 이민을 갔으며, 시드니를 중심으로 클래식 기대주로 성장하였다. 이후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 입학하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다. 


작곡가 김효근의 프로듀싱 앨범<사랑의 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앨범 발매를 하는 등 폭넓은 클래식 음악을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IMG Artists Seoul 소속이자 계명대학교 출강을 통해 후학 양성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니 구의 2집 클래식 앨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드보르작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 Op.75>, 거쉰의 <포기와 베스 모음곡>, 라벨의 <바이올린과 소나타 2번 사장조> 등 다양한 시대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10세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3월 29일(수)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예술가 대니 구, 문재원을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품격있는 공연을 선사드리고자 한다. 봄 기운 가득한 아름다운 날, 클래식 한 소절로 문화 향유를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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