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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17: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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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단속반과 범죄조직에 각각 위장 전입한 이중 스파이들의 목숨을 건 정보 전쟁을 다룬 영화 ‘코드네임 더 몰’이 오는 9일 개봉한다.

‘코드네임 더 몰’의 린다 하디는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마약 조직에 위장 전입한 열혈 경찰이다. ‘코드네임 더 몰’의 린다 하디와 ‘무간도’의 양조위, ‘센세계’의 이정재의 공통점을 조직 소탕을 위해 범죄 조직에 위장 전입한 수사관들이라는 점이다.

영화 ‘코드네임 더 몰’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미녀배우가 선보이는 화끈한 노출씬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감상 할 수 있는 2014년 첫 번째 액션 스릴러물이다. ‘코드네임 더 몰’에서 이중 스파이들의 정보로 인해 단속반과 마약 조직은 팽팽한 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이중 스파이를 찾는 양쪽 진영에는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오로지 정면 승부를 해야 하는 강력계 수사관 산드라 롱고(잉그리드 쇼빈)와 적진인 마약 조직 내에서 롱고에게 끊임없이 정보를 주는 로르 파니세(린다 하디). 과연 단속반 내에서 정보를 알려주는 이중 스파이는 누구일까?

로르는 표면적으로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코미네티 회사의 직원으로, 돈세탁과 기업의 효율적인 돈 관리를 책임지는 능력 있는 회계사이지만 사실은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7년 전 코미네티 기업에 전입한 강력계 경찰이다.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코미네티의 난봉꾼 사촌 테스타의 정부 노릇까지 하고 있다.

로르 파니세 역의 린다 하디는 미스 프랑스 출신으로 영화 ‘임모르텔’의 주연을 맡으면서 연기력은 인정받았다. 산드라 롱고 역의 잉그리드 쇼빈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중 TOP 10에 선정 될 정도로 프랑스와 유럽에서 인정받는 섹시 스타로, 동갑내기 섹시 스타인 린다 하디와잉그리드 쇼빈은 ‘코드네임 더 몰’을 통해 각기 다른 상황으로 위장 전입한 마약수사관으로 활약하며 섹시함과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코드네임 더 몰’과 마찬가지로 위장 전입한 수사관의 활약을 그린 영화 ‘무간도’ ‘신세계’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절제된 액션,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들이다.

영화 ‘무간도’에서 홍콩 경찰의 비밀 요원인 진영인(양조위 분).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다가 발탁된 그는 범죄 조직 ‘삼합회’에 전입해 10년째 조직원을 위장한 스파이로 살아가고 있다. 전과 8범에 2번의 형기를 치른 완벽한 범죄자가 되어 있는 그는 현재 보스 한침이 가장 신임하는 심복이기도 하다.

영화 ‘신세계’에서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전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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