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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0 2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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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관내 54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45,000만 원을 지원, 공교육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박영길)’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지원 분야는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13개 사업(5,200만 원)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34개 사업(84,200만 원)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30개 사업(53,000만 원) 학교폭력예방 11개 사업(2,100만 원) 88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 8기 인천 중구의 5대 구정 목표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실현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우선 개교 30년이 넘은 학교 중 건물 노후화가 심각하고 원도심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물포고, 신흥중 등 원도심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설 학교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에 대해서는 개교 시 부족한 시설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경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의결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3월 내 사업비를 교부 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사업 등 분야별로 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공교육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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