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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6 2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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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11회 시초면 봉선리 천제단 대보름 축제가 지난 4일 서천군 시초면 봉선리 마을회관 옆 공터에서 열렸다.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백제의 부흥을 염원하며 기원제를 올렸던 전통을 부활한 시초면 봉선리 천제단 대보름축제는 올해 면민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봉선리 부녀회에서 마련한 오곡밥을 나누어 먹은 후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오후 5시 이후 시초면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무르익었다.

 

이어 제상을 차린 후 마을의 안녕과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재문 낭독에 이어 달집태우기로 축제는 정점에 오르며 시초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시초면민들의 마음을 모아 조상의 얼이 깃든 봉선리 천제단 아래 대보름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시초면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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