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01 13:15:06
기사수정

새누리당은 1일 새해 예산안이 해를 넘겨 지연 처리된 것과 관련해,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종료 직후 논평을 통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음은 물론, 연말이 지나 새해 1월 1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예산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피할 수 있었던 것만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정부는 통과된 예산을 알뜰하고 규모 있게 운영해서 나라살림이 나아지고, 또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이날 본회의 도중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겨냥한 민주당의 ‘쪽지예산’ 주장으로 국회 본회의가 파행을 겪은 것에 대해서는 “야당이 보여준 태도는 진정 유감스럽다”면서,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에 근거해 장시간 정회를 초래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에게 반성”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의혹을 제기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재천 민주당 간사를 향해 “2014년 첫 날부터 민주당의 고질병이 도진 것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동료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 법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