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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1 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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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와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양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방문객이 이미 2천6백여 명에 달해 지난달부터 1만3천여 명이 해양레일바이크를 다녀가 겨울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를 맞아 해양레일바이크 탑승객에게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2백만 원을 투입, 레일바이크 140대 480석에 방한용 시트를 부착했다.

또 레일바이크 70대에 바람막이 투명판을 부착해 시범 운행을 마친 상태이며, 이달 말까지 70대의 레일바이크에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하얀 눈으로 덮인 소나무 숲과 겨울바다를 따라 편도 5.4km의 거리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겨울철 추천 관광지로 손꼽았다.

또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유무인 사진촬영으로 보다 예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해양레일바이크는 반년 만에 탑승객이 21만 명을 넘어서 삼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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