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기억력검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검사와 개별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기억력검사를 통해 조기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의심자에게는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정밀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 시, 센터 등록 및 조호물품 제공, 쉼터 활용, 가족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무료기억력검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치매 발견으로 향후 치매 치료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 인지력 저하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치매환자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변에 치매가 의심되는 가족, 이웃, 지인이 있는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도심 : 032-760-6064, 영종 : 032-760-6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