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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1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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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에 지난해 4월 새롭게 문을 연 도시보건지소는 열악한 지리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내 장애인, 어르신, 일반 주민들에게 재활의식 개선 및 재활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재활보건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도시보건지소의 재활보건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활치료장비(간섭파치료기외14종)와 운동치료장비(코끼리자전거외15종)를 갖추고 장애인과 일반 주민들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장수보건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부족했던 태인동에 도시보건지소가 개소된 이후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전모(여/88세, 태인동)씨는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시 보건지소에서 해주어 고맙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보건지소는 2011년 상반기부터는 금호동(주1회)방문물리치료와 휠체어 대여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 있는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며, 이 밖에도 전문가를 초청하여 “뇌졸중 2차 교육과 산업장 장애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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