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동장 선수경)은 지난 26일 별빛줄넘기클럽(원장 이두일)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별빛줄넘기클럽의 어린이들은 작년에도 라면 220봉지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물품으로 정성을 모은 라면 1,270개를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두일 원장은“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을 준비하고 작은 정성을 모아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경 영종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줄넘기클럽 아이들의 선한 마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기탁된 물품과 함께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받은 라면은 영종1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