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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7 23:01:04
  • 수정 2022-12-27 23: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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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4개 품목의 공급업체 10개소를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16개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어 6일부터 2주간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거쳐 15개 답례품 공급업체 11개소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제출서류에 의한 정량평가와 공급업체 제안서 및 설명 등 정성평가로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목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울주군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공급업체별 품목은 △두북농협(황우쌀) △울산원예농협(울산보배, 보배 과즙, 보배 잼) △상북농협(가지산 사과, 꿀고구마) △범서농협(단감) △울산축협(한우, 언양식 석쇠불고기) △대성농수산(서생돌미역) △소월당(배빵) △㈜옛간(참기름) △후사랑밀크(수제요거트 및 치즈세트) △외고산 옹기마을(옹기컵) 등이다.


군은 기존 선정한 16개 답례품 중 공급업체가 없거나 심의에서 빠진 2개 품목을 제외한 최종 14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답례품 공급업체에서는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군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지역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초과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금과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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