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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5 2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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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이 융합형 헬스케어를 위해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ICT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Smart Hospital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 걷기만 해도 이동통신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헬스커넥트(대표이사 이철희)는 액티비티 트래커(Activity Tracker, 활동량 측정기)를 통해 스마트폰에 기록된 걸음 수로 데이터를 만들고, 친구와 경쟁하면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받는 신개념의 소셜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Health-On)’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헬스커넥트는 지난 3월 SK텔레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헬스온 B2B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B2C 서비스를 시작한다.

액티비티 트래커인 ‘헬스온 샤인(Health-On Shine)’으로 측정한 신체활동량을 블루투스 연결로 앱(Application)에 자동 기록하게 된다. 액티비티 트래커는 손목밴드, 클립,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고, 일상의 활동량을 측정해 걸음 수와 칼로리로 환산해 준다.

‘헬스온 샤인’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 수영 중에도 착용 가능한 수심 50m 완전방수기능, 충전이 필요 없이 3개월간 사용이 가능한 코인배터리 장착이 특징이다.

전국 컨시어지 매장과 이매진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139,000원이다.

‘헬스온’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헬스온 샤인’ 또는 티 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는 어플리케이션에 내장된 헬스온 페도미터(Health-On Pedometer, 활동량 측정계)로 걸음 수를 기록한다. 기록된 걸음 수로 가까운 지인과 경쟁하고 재미있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측정된 신체 활동량은 ‘땀 포인트’로 적립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매할 때 사용하거나, SKT에서 제공하는 눝 서비스의 눝포인트로 전환해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SKT 눝 포인트 전환은 이동통신 3사 가입자가 모두 가능하나, 데이터 전환은 눝 포인트 정책 따라 SKT 가입자 중 해당 요금제 가입자만 가능)

헬스온 서비스는 서울대학교병원 조비룡 교수팀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동 기획됐다. 건강목표 권고, 건강나이 계산, 사용자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바디 밸런스, 건강 다이어트, 웰빙 라이프)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4주~12주 동안 매일 새로운 건강미션을 수행해 생활습관을 바꿔나갈 수 있고, 자신의 식사내용이나 운동 내용을 입력하면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다.

또한 기본 프로그램 이외에도 부부건강, 슈퍼푸드 등 건강 콘텐츠가 스토어에 구비되어 있어, 사용자는 ‘땀 포인트’나 유료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헬스온’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은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헬스커넥트는 오는 26일부터 한달 간 인터넷 오픈마켓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에서 ‘헬스온 샤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머신, 미니바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새해를 맞아 ‘헬스온 샤인’이 2개 들어있는 커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 에게 2개 중 1개의 가격을 50% 할인하여 이벤트 기간 동안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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