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일 개최된 중방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상영 △기부금 납부 방법과 기부금 사용처 등 관련 법령 소개 △기부자를 위한 혜택(기부액의 30% 답례품 + 세액공제) 안내 △질의·답변을 통한 주민 궁금증 해소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전국 최대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대추를 비롯한 샤인머스켓·복숭아·자두·미나리·참외 등 대표농산물과, 한우·한돈 축산물 세트, 그리고 농·축산물꾸러미, 대추가공품, 전통주, 경산사랑카드, 경산몰 쿠폰 등 답례품 13종을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공개 모집을 통해 12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대해 언론 홍보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우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이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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