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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2 0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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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전국적으로 갑자기 한파가 몰아친 날 내당4동 주민 배세순(83세) 님이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쌀(10㎏) 600포를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내 왔다.


배세순 님은 수년 째 연말이면 수백 포의 쌀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에는 국수를 나누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학용품을 나누는 등 평상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체구는 작지만 마음은 한없이 큰 내당4동의 키다리할머니이다.


양규석 내당4동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잊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배세순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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