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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산면 어린이와 어르신이 또 뭉쳤다 - 북산면 마을복지계획단 지난 15일 세대 간 문화 어울림 2차 활동 진행 - 클레이아트 접목 장식 트리 조명등 만들기 등…세대 간 화합
  • 기사등록 2022-11-18 0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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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만드니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지난 15일 오후 3시 북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날은 북산면 마을복지계획단에서 마련한 10·70 세대간 문화 어울림 활동 2회차로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리는 날.
 
지난달 1차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추곡초교 학생과 어르신들이 클레이아트를 접목시킨 장식 트리 조명등과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로 세대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행사 전 마을의 이웃복지사들이 북산면을 배경으로 ‘일곱형제’ 동화를 구연하여 소통의 장을 보다 재미있게 해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북산면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간 상호작용으로 공동체 회복을 이뤄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모범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최선희 북산면 마을복지계획단 단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길에서 지나가다 만나도 서로 웃으면서 반가워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산면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10월 26일 ‘10·70 세대간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 전교생이 8명인 추곡초교 학생들과 관내 독거 어르신이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 영화를 함께 보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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