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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6 2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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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5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최은영 작가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정적이며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작가로 유명한 최은영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이날 북토크 콘서트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했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올해의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 소통·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구미시 한책으로 선정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던 「밝은 밤」을 통해 그동안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과 책의 인물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독자와의 대화(Q&A)시간에는 개인적인 질문부터 작품에 숨겨진 상징성을 알아보는 질문까지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문들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고 작가사인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한책하나구미운동 행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날 북콘서트를 찾은 한 시민은 "「밝은 밤」이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덕분에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매년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으로 참여해주시는 시민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내년에도 구미시민분들의 높은 독서문화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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