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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6 0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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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험생 수송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휘문고를 비롯한 19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만1640명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과 유사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시험 당일 오전 6:30부터 08:30까지 압구정역 등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입구에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28대를 배치하고, 공무원을 포함한 인력 64명을 편성했다. 또한 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험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배치하고 차량 진출입 및 주차 통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06:00~08:10)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또 지하철 출근 혼잡시간을 6시부터 10시로 기존(오전 7:00~9:00)보다 2시간 더 연장하고 지하철을 증회 운행한다.


한편 구는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직원 출근시간 9시에서 10시로 조정 및 자가용 이용한 출근 자제 ▲수험생에게 택시 먼저 태워주기 ▲시험장 주변 자동차 서행 및 경적 자제 ▲모든 굴착공사 중지 등을 당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차질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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