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1-15 23:32:38
기사수정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15일 지역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화재 발생 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훈련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총 17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비롯한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기반한 비상상황 대응체계에 숙달하고,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 및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내용은 시장 내 장옥에서 누수에 따른 노후 차단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인접 식당 건물로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사고 발생에 대응해 △사고 신고와 대피 △상황 접수와 전파 △재난문자 발송 △소방선착대 초동조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가동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 진압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호소 및 현장 통합자원봉사센터 운영 △사고 수습 복구 등 훈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 재난대응 시스템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지원 체계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들을 찾아내 보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난 14일 전통시장 화재발생 대응 토론훈련과 이날 현장훈련 등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96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