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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9 0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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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현지에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 홍보단’을 파견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5일 울주배 시식 및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울주배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수출 홍보단은 울주군 농업정책과장, 울산원예농협, 수출농가 등이 참여했다.


현지에서 울주 배 수출의 문제점과 대책을 협의하며, 낮은 가격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산 배와의 차별화를 위해 맛과 고품질로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현지 바이어 및 마트 관계자와의 상담과 시장조사를 실시해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LA 자연나라와 H-Mart 등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LA 카운티 남쪽 세리토스 지역에 위치한 Sea food city market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를 열어 울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식 행사 참여한 현지인들은 울주배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에 놀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울주배 수출 판로를 다양화하고, 그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나가겠다”며 “국내 배 가격 안정에도 일조해 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해외시장개척사업으로 2002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미국, 베트남 등 해외 판촉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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