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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3 1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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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강창희 의장이 23일 여명학교를 방문해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여명학교를 방문,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장은 지하 2층 미술실에서 이홍훈 교장으로부터 여명학교의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격려금을 전달한데 이어 미술실, 컴퓨터실, 악기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탈북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강 의장은 “임계온도라는 개념이 있듯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참고 잘 이겨내면 어느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이게 된다”면거, “계속 노력해 재능과 능력을 갈고 닦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시민이자 미래 통일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명학교는 북한 이탈 주민의 30%가 거주하는 서울지역 유일의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2004년 개교, 현재 88명의 학생과 22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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