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리존중보육 실천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보육현장 속 권리존중보육 실천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기존 센터 내 대면교육이나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던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시행한다.

정서, 행동, 발달 단계에 따른 영유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도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어린이집별 맞춤교육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 신청을 받아 이날 장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6개소의 보육교직원 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교육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보육교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동의 권리가 지속적으로 존중받고 아이가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