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구)는 지난 28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이 다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힐링! 충전! 그리고 리워크’라는 주제로 중구 남항근린공원에서 약 70명의 종사자들이 힐링 프로그램,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힐링, 충전에 덧붙여,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개개인의 성향에 따른 직장 내 대인관계 소통기술, 대상자와 생활지원사 간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종사자들이 서로의 얼굴을 잘 모른 채 약 3년을 지냈고, 70명이라는 전체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종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펴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힘써 중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