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천 밀미리다리에서 사회복지법인 능인선원 능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글로벌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복 나눔 바자회’에는 개포4동 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바자회는 복지관으로 들어온 유·아동 의류, 생활잡화 등 후원 물품 중 새 상품을 값싸게 판매한다. ▲아울러 주민 플리마켓은 운영해 주민이 기증한 옷, 신발, 잡화 등을 사회복지사가 직접 팔고,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활동하는 돗자리 장터도 열린다.

 ▲또한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지키킴이 서약, 주민 앙케이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개포4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 쓰던 옷과 일상용품 나누면서 재사용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환경보존 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