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종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자원봉사자들이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환경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봉사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운대학교 R&SD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윤영애 교수의 강의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법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특히 스칸디아모스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최정희 봉사자는“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환경정화활동과 자원재순환활동, 환경캠페인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활동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진희 사회복지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에너지와 비전을 전파하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환경수호자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센터는 오는 11월 본 센터와 영종분소에서 각각 보수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자원봉사활동의 질적향상과 봉사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