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지난 24일부터 10개 경로당 150명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 회원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 행복 지킴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활동으로 찾아내는 소소한 행복 이야기를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면서 다육식물에서 찾는 힐링 원예교육으로 다육식물 정원 가꾸기와 고무신 다육식물 식재, 스투키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직접 자연을 꾸미고 가꾸면서 노년기의 외로움을 극복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재배하는 꽃이나 식물의 향기를 가득 받아 정서적인 안정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예치료 참여 어르신들은“식물을 직접 가꾸는 것을 배우면서 예쁜 화분을 관리하고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체험한 원예식물을 가정에서 재배 관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