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윤규)가 주최하고, 종지골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대명3동 종지골마을축제”가 지난 21일, 대명시장공영주차장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명3동 마을 축제로 주민, 조직단체, 대명시장상인회, 유관기관 등이 모두 합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운영 및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멋있게! 맛있게! 마음껏 놀자!”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 주요 행사로는 ▴식전공연(마을극단 난타공연, 초청가수) ▴개회식 ▴축하공연(뮤지컬갈라쇼, 아코디언·아랑고고장구, 파티댄스 공연, 초청가수) ▴주민가수왕 선발대회 등이 펼쳐졌다.

 체험 부스는 관내 (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약손 안마, 대구광명학교 새싹 삼 심기, 대명사회복지관 무드등 만들기, 대명시장상인회 콩나물 나눔, 계명대학교 회화과 페이스페인팅, 남구보건소 치매선별검사, 고려수지침 봉사단 대구성당지회 수지침 체험, 대명3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가훈써주기, 대명3동 통우회 붕어빵 나눔, 우리마을교육나눔 대명3동추진위원회의 다육이 심기·인절미만들기·방향제만들기 외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윤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행사 당일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며, “내년에는 더욱 만족스러운 행사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