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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0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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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여성 ․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국가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고용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업 애로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이하 ‘전담반’)을 구성,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구직자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알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전담반’은 일자리지원팀장을 반장으로 하여 전문 직업상담사 등 7명으로 구성되며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관내 기업체, 공장, 청소용역업체, 대형마트 등을 3인 1조로 구성된 총 2개조 전담반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여성취업 촉진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발굴 ▲기술훈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인업체 발굴 ▲고령자의 능력에 맞는 일감 찾기 등으로, 이를 일시적인 취업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발굴되면 고용안정전산망(Work-Net) ․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 구인업체로 등록한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 관계자는 “전담반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기회를 늘려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이고 안정된 소득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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