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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9 2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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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20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국립국악고교 앞 특설무대에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개포4동 직능자생단체들이 주관한다. 관내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포이초등학교, 다솔예지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화합하는 자리다.

 

축제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다. 1부는 달터공원에 있는 노거수 앞에서 지역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밀미리 도당제로 시작된다. 이후 취타대를 선봉으로 지역주민들 123명이 참여한 대취타 퍼레이드가 이 축제의 백미다. 퍼레이드는 국악고 삼거리에서 시작해서 국민은행 삼거리를 거쳐 다시 국악고 삼거리의 특설무대까지 950m 구간을 행진한다. 오후 130분부터 30분간 이 구간 1개 차선에 대한 차량 통제가 발생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국악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국립국악고 학생 114명이 참여해 대취타, 현악합주, 장구춤, 아쟁산조, 판소리, 동래학춤, 사물놀이, 관현악 등 9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환경을 생각하는 ‘ZERO 강남 프로젝트캠페인도 실시한다.

 

김경희 개포4동 동장과 조성호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 특성을 담은 개성 있는 축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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