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원, 황진규)가 19일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산읍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로당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복지서비스 신청 및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복지자원과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 보호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