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 공동위원장 윤순옥)가 7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위기가정 발굴 등 사회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민순 울주군 통합사례관리사를 초빙해 ‘우리마을 어려운 이웃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 및 실제 위기가구 사례를 바탕으로 한 복지제도·서비스에 대해 강의했다.

정상화 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보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순옥 상북면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협의체를 비롯한 인적안전망을 적극 지원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