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5일과 6일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10월 5일은 원도심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10월 6일은 영종국제도시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확대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회장 등 임원진, 강후공 인천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신성영 인천광역시 의원, 표창수상자 및 초청 노인 등 약 150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주관으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단체, 우수경로당 등 총 41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의 인사말,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의 격려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및 강후공 인천 중구의회 의장의 기념사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오늘날 우리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신 선배 어르신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봉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수요를 발굴해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이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