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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9 2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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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을 앞두고 육해공과 해병대 예비역 용사들이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투복을 입고 이색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승기(25,육군), 김한성(25,해군), 전효준(29,공군), 윤충한(22,해병대)씨로 29일 전역한 부대를 상징하는 구호와 군부대는 칠곡군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경례 자세를 취했다.

 

이들은 칠곡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선후배 사이로 칠곡군이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기여라도 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고민 끝에 국군의 날을 즈음해 예비군 퍼포먼스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장롱에 잠자고 있던 군복을 꺼내 입고 거리로 나섰다.

 

앞으로 대구시청과 왜관읍 주요 거리에서도 홍보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승기 씨는군부대가 칠곡군에 올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달라는 의미로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님께 경례를 했다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백선엽 장군님의 혼이 서려 있는 칠곡군이 군부대 유치에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윤충한 씨는불가능이 없는 해병대 정신으로 군부대 유치에 나섰으면 좋겠다군부대를 통해 인구 증가와 일자리가 창출돼 보다 많은 또래 친구가 고향을 지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50보병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국군부대 4곳과 캠프 워커, 캠프 헨리, 캠프 조지 등 미군 부대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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