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21 15:11:43
기사수정

과거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였고 지난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서울 노원갑에 출마했다가 '막말 파문' 끝에 낙선한 김용민씨가 올 한 해에 대해 "지난 1년간 박근혜 정권이 한 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윤창중을 귀국시킨 것 뿐"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면서 '아직 미취학인 제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조속히 이 정권 임기가 끝났으면 좋겠다. 틈만 나면 거짓말, 사술, 기만, 겁박, 자가당착에 X랄까지. 이게 나라이고 정부일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고, 이날 김씨는 '나름 정리해본 2013년 10대 뉴스'라면서 올 한 해 있었던 이슈 가운데 10가지를 선정하기도 했다.

김씨가 뽑은 올해 10대 이슈는 ▲ '지난 대선, 국정원 군 등 총체적 관권 선거 드러나' ▲김용준 총리, 박승흡 헌재소장 낙마 등 거듭된 인사 실패 ▲ '국정원 수사' 채동욱 검찰총장 윤석열 수사팀장 찍어내기 ▲이석기 내란음모 등 종북몰이 공안 광풍 ▲ '노무현 NLL 포기?' 소모적 대화록 시비 ▲윤창중, 대통령 수행 중 성추행 파문 ▲철도 의료 민영화 시도...저항하는 노동계 ▲ '모든 노인 월 20만원' 등 朴 복지공약 줄줄이 파기 ▲잇딴 절망...노동자 자살 그리고 '안녕들하십니까' 열풍 ▲'바람앞 등불' 개성공단 폐쇄 위기 등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8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