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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1 2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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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장 김정헌)는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은행 열매의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 해소와 길거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20일 부터 2주간 도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털기 및 정비를 진행한다.

 

인천 중구 내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총 3,632주이다. 이중 암나무는 약 976주로 병해충에 강하고 대기 오염 정화에 탁월하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는 반면 매년 가을철 악취로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도로 청소, 은행 무단 채취 등으로 도로 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은행 열매 수거 작업은 진동수확기를 사용해 가로녹지 관리원 근로자를 활용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2019년도에 도입한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분당 800번의 진동을 통해 열매를 터는 것으로 작업시간도 단축하고 작업자들의 업무 부담도 덜어주므로 작업 효율이 매우 높다.

 

중구 관계자는은행나무 가로수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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