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서 400만원 상당의 쌀, 미역, 돌김, 멸치 등으로 구성된 지역 특산물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본점에서 200만원 상당의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세트를 기탁하였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17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기탁물품을 전달받은 벽진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김OO님(만64세)은 “혼자 살고 있어 밥 챙겨 먹는것도 큰 일이었는데 김과 멸치 등 꼭 필요한 생필품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풍성한 한가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성주점에서는 작년 추석에도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올해 5월에도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