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석호, 엄영숙)는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율목동 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율목동 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60가정을 직접 방문해 송편과 명절 인사를 전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자식들도 모이기 어렵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다”면서 “평소 도움을 받고 고마운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고, 작은 정성이나마 진심을 담아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게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