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50여 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 동안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등의 평가를 통해 100개소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 증가와 안정적 매출 창출, 참여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직무교육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아 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은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중구청과 유관기관의 지원, 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센터 종사자 및 참여주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구청과 자활센터가 합심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공감세탁사업단, 기름착유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50여 명의 자활근로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