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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춘천시 대비 만전 - 9월 5일 밤~9월 6일 새벽 강원도 태풍 특보 가능성 - 배수로 점검 및 잡목 제거, 하천변 예찰 등 태풍 대비 집중
  • 기사등록 2022-09-06 0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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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춘천시가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취약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5일 오전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대비 상황을 살폈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5일밤부터 6일 새벽 사이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6일까지 국·과장 등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태풍 대비 부서별 취약 시설 확인 등 사전 조치에 나선다.

 

관내 레저 사업장과 유도선 사업장에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및 전광판을 활용해 기상 및 재난 상황 홍보를 강화한다.

 

또 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하천변 주요 진입로 차단시설을 가동한다.

 

이에 더해 배수로를 점검과 잡목 제거, 도로파손 보수를 하고, 하천변 예찰 재난안전선을 설치한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건설현장을 살피고, 배수펌프장 점검 및 지장물을 제거한다.

 

이 밖에도 산사태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지역 내 농업인 대상으로 태풍 대비를 홍보한다.

 

무엇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위험요인을 예찰한다.

 

시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시는 사전점검을 비롯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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