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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1 1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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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법 쌀쌀해진 새벽 공기 속에서 지역 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와 선도리 소재 무연분묘 50여 기를 벌초하고 명절을 맞아 마을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배 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누군가의 가족이었을 외로운 조상의 묘를 돌보는 이웃사랑의 의미도 있지만 자칫 을씨년스러울 수 있는 공동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창득 비인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을 방문객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선도리 갯벌을 찾는 관광객들이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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