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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1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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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원대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26일(금) 민원실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비원지구대 협조 하에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하여 민원인 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위치와 작동여부를 재확인하여 신속한 경찰 출동 및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상욱 원대동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공무원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서구는 올 하반기에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경찰서 관할 지구대의 협조를 통해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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