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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16:08:14
  • 수정 2022-08-22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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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가 자체 살수 장비 두 대를 동원해 대구공항 및 입석네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대상 민간 살수차 2대 이용 6월부터 지속적 살수작업 8월부터 대구공항, 아양교 주변 등에 군부대 살수장비 추가 투입 다양한 폭염대책 추진으로 폭염 극복에 행정력 집중,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폭염 극복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더욱 극심함에 따라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더욱 광범위하게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대장 소령 정영민)는 8월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자체 살수장비 두 대를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대구공항 및 입석네거리, 파티마병원 등 주요 간선 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이들이 뿌리는 살수 용량은 일일 5천 리터로, 기존 동구청에서 운영 중인 살수차(일일 4천리터)와 함께 동구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재비산 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군부대 살수작업 지원으로 살수 용량이 기존 일일 4천 리터에서 9천 리터로 늘어 동구 주민의 폭염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도로 살수 및 폭염대응시설 확대 등 폭염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폭염특보 시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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