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준 대구동구청장이 지난 17일,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선 동구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은 지역 내 폐기물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다.
○ 이들은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다회용기 포장 활성화 방안,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를 위한 그린 포인트 도입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동구청은 청년들의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행정인턴 근무를 통해 취업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근무 후에도 동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총 12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이 뽑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1개월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9개 부서에서 근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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