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13 23:33:23
기사수정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제작진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신작 '썬더와 마법저택'(수입/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2일 여의도 CGV에서 언론/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컬투는 ‘대국민 썬더쇼’라는 이색 기자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대국민 썬더쇼’는 KBS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고민 상담 형식을 차용한 기자간담회에서 컬투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영화 소개는 물론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컬투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함께 MC 호흡을 맞추는 신동엽과 더빙 맞대결을 펼치게 된 얄궂은 운명을 맞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아이돌 그룹 엑소 수호,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의 더빙을 맡았다.

컬투는 “신동엽은 반드시 이기겠다”면서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지만, 아무래도 묘한 경쟁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에는 우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신동엽은 야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엑소의 더빙은 무서운 것이 사실”이라고 재치 있게 말하고, 함께 더빙 작업을 하고 싶은 여자 스타로는 손예진과 김선아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컬투는 관객 수 공약을 제안하는 질문에 “천만 관객을 모으면 발가벗고 극장을 뛰어다니겠다. 만약 천백만을 넘으면 바바리맨으로 직업을 전향하겠다.”라는 익살스러운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썬더와 마법저택'의 VIP시사회에는 더빙 배우 컬투를 비롯, 아역 배우 갈소원, 강지우, 이레, 김휘연, 대니, 노태엽, 신동우, 낸시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영화를 관람한 후 “작품 속 신나는 어드벤처가 너무 재미있었고 캐릭터들도 아주 귀여웠다.”, “컬투 아저씨들의 더빙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은 세계적 마술사 로렌스가(家)를 노리는 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서 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한 고양이 썬더와 마법친구들이 펼치는 초특급 공동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목소리의 신(神) ‘컬투’의 김태균, 정찬우가 2인 6역의 더빙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7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