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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3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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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면장 김기영)은 백중사리(대조기) 기간인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방제 시설물 37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망운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방조제 12개소, 배수갑문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물질 끼임 실태를 점검하고 작동 여부를 파악했다.

 

이중 긴급정비를 요한 톱머리 인근 용호방조제 배수갑문 등 5개소의 작동불량을 확인했으며 각목, 나뭇가지 끼임과 같은 간단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장비 투입이 필요한 1개소는 군 해양수산과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해 배수갑문 개폐에 지장을 주는 토사를 제거했다.

 

면은 백중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영 망운면장은 평소에 해안가 배수갑문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백중사리 기간 중 농경지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 마을 이장님들의 홍보 협조를 부탁드리고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께서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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