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규복)는 11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강화 공모사업 지원금으로 여름나기 건강식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지원하고 연달아 이어진 폭염과 폭우 상황을 겪은 이웃들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코로나19 재유행 및 장마와 폭염 등의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별내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전유공자 감사의 선물 전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