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체험농장과 함께 비대면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온택트 홈가드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어린이 1천여명에게 간접적으로 농촌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체험농장의 홍보와 함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농촌체험 상품인 ‘내가 꾸미는 내 방 플랜테리어–미니 다육정원 만들기’는 직접 농장에 가지 않아도 학교와 어린이집 안에서 농촌체험농장을 즐길 수 있다.
온택트 홈가드닝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오는 16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곁에 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더불어 관내 농촌체험 농장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많은 초등학교, 어린이집에서 이번 비대면 홈가드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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