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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7: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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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2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추가 배포하고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제안을 한국이 거부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듭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부당한 주장을 접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ICJ 회부 주장과 관련, “문제가 없는데 어디를 가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없는 문제를 갖고 일본은 부당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빨리 역사의 진실에 눈을 떠서 부당한 주장을 접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일본이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버전으로 추가 배포한 동영상에 대해서도 “엄중히 항의하며 즉각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일본 정부가 이런 도발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일 측의 진의를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 주권을 훼손하려는 일 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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