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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4 00:48:54
  • 수정 2022-08-04 0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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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전라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적 감성을 담은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작가 4인을 초대해 오는 5일부터 약 2개월간의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담양의 박문종, 정위상무 작가를 비롯해, 무안, 해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일정, 김우성 작가 총 4인과 함께한다.


작가별 작업 특색을 살린 신작은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에서 전시되며, 전시기간 내 <</span>작가와의 만남>, <</span>작가 토크 세미나>와 같은 관객참여 작가 대담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 4인의 자연과 무위적인 것에 대한 고찰, 개인적인 욕망의 표출 등 각자의 주제를 담은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가에게 전시 기회와 공간을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한다.


담빛예술창고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입장 시 손 소독 등의 방역 관리를 시행 중이다.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며, 단체관람 예약 시 전시해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 또는 담빛예술창고팀(061-381-82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상세 설명 붙임)

작가별 전시주제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담빛예술창고 본관 1층에서 진행하는 박문종 작가의 <</span>나는 논에서 났다>. 작가가 나고 자란 유년의 기억에서 땅을 매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였고, 이는 기호화된 논의 풍경으로 전시장에 펼쳐질 예정이다.

 

정위상무 작가는 본관 2층과 문예카페에서 같지만 다른 것>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상황과 작가 자신의 관계 속에서 보이는 기억의 풍경화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였다.

 

박일정 작가는 신관 1층에서 <</span>블루 dong baeg>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작가는 얇은 도자를 채색하여 구워낸 도화(陶畵)라는 새로운 그림 장르를 통해 남도적 자연, 풍물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엮어, 우리가 사는 삶을 축약해 표현한다.

 

김우성 작가의 전시는 <</span>욕망의 재해석: Hidden reality>라는 주제로 생명력과 창조, 번영의 원동력을 욕망으로 해석하고, 평화로울 수 없는 생명 활동의 숙명을 녹여낸 대형작품을 선보인다.

 

담빛예술창고는 개관 이래, 지속해서 지역 작가 발굴을 비롯하여 당대 미술 문화 선도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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