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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0 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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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 간의 충격적인 기록을 그린 감동 실화 ‘집으로 가는 길’이 지난 9일 대규모 송년 오케스트라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집으로 가는 길’ 송년 오케스트라 시네마 콘서트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 4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경기, 인천, 대구, 광주까지 전국 6개 도시 CGV 극장에서 생중계로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미니토크에서는 방은진 감독과 주연배우 전도연, 고수, 아역 강지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주연 배우들과 방은진 감독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보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집으로 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는 ‘Send Your Love’ 이벤트에 참여한 1만여 명 중 2명의 사연이 당첨돼, 전도연과 고수가 직접 편지를 낭독해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집으로 가는 길’의 테마곡을 비롯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C단조’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연주했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전도연, 고수의 믿고 보는 최고의 연기력,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방은진의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슴 벅찬 감동의 메시지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올 겨울 유일한 감동실화로 입소문을 타며 심상치 않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11일 개봉, 올 겨울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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