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10 14:54:52
기사수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올 한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10일 가졌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행사이다.

그 동안 ‘파트너스 데이’가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면, 올해는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박 사업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CEO상생협의회 발족 이후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반성과 개선을 함께 진행해왔다”면서,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라선 것도 SK텔레콤과 협력사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R&D, B2B, 시설공사, 일반 등 각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총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감마누, ㈜아라기술, ㈜이노아이오, ㈜지앤에스기술, 비젼아이디앤씨㈜ 등 5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사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협력사인 ‘디오인터랙티브㈜’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업체는 SK텔레콤이 연구 개발 인프라를 개방한 공간인 ‘T 오픈 랩’을 적극 활용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우수협력사에게 포상금과 함께, 협력사 임직원이 내년 상반기 해외 주요 ICT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해외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국내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특성화고-협력사 산학협력 협약’을 기존 수도권에서 올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총 48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협력사와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SK텔레콤은 성과공유제도를 OK쉐어백(ShareBack) 제도로 개편해, 지난해 대비 40배에 달하는 200여건의 성과공유 실적을 거뒀다. 2015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청과 총 300억원 규모로 협력사 R&D 개발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고, 동반성장펀드도 지난해 대비 10% 증액된 1,6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6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