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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7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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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5일 일죽면 화곡리 안성농장(축주:이병권) 돼지 12,000두가 구제역 의심증상으로 신고가 접수되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확산방지를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농림식품부 및 경기도 비상대책본부와의 업무협의부터, 예산집행, 강제폐기, 방역통제초소운영, 매몰지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이동해제가 되는 3주 후부터는 평시체제로 전환 된다.

또한 의심축이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되자 지난 6일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의 우제류 가축 총 4농가 20,750두 전 두수를 공무원 150여명을 투입하여 살처분 하였으며, 10km이내 가축을 이동제한 명령조치 하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통제초소를 19개에서 21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하고, 발생현장에서 직원들을 진두지휘 하며 구제역 확산 방지에 발 벗고 나서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행정기관 방역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힘들겠지만 농가 스스로 차단의지를 같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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